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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프로젝트] AR기반 유기견 입양 시뮬레이션 어플리케이션 개발

taeeeeun 2020. 12. 8. 23:54

현재 졸업프로젝트에서 AR을 사용하여 사람들이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에 강아지들의 행동에 대해 미리 파악한 다음에 입양을 할 수 있도록 하게끔 입양 시뮬레이션 어플을 개발하고 있다. 학교에서 AR/VR을 다뤄본적도 없고, Unity도 처음 다루는 툴이라 약간 부딛쳐가면서 개발을 진행중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냐면, 사람들이 강아지들을 파양하는 이유가 '이렇게 많이 짖는 줄 몰라서', '배변 교육이 되지 않아서' 등등의 강아지의 행동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입양을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미리 강아지의 행동양식에 대해 사용자가 알고, 그 행동에 맞춰 사용자가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알려줌으로써 1) 파양률 감소 2) 강아지 교육에 도움이 됨을 기대점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는 아래와 같이 프로토타입을 만들었고, 기술 검증과 실제 유니티에서 UI를 구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프로토타입

 

 

기말 발표까지 각자 할일을 분담했는데, 내가 맡은 것은 Unity에서 두번째 화면을 구현하는 일이었다. 이에 맞춰 progress bar과 button을 만들어놨다. 사실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sprite를 적용하는 방법도 몰라서 도대체 버튼 모양을 어떻게 바꿔야하지? 이러고 있었다.

 

progress bar은 사용자가 해당 훈련을 몇 프로 진행했는지 보여줄 것이다. 이후에 progress bar 옆에 몇 % 수행했는지도 숫자로 나타낼 예정이다.

 

버튼은 미리 위에서 adobe xd로 만들어놨던 프로토타입의 사진을 저장한 뒤 Unity에서 image sprite로 불러온 뒤, 버튼을 추가하고 sprite를 추가해주었다. 버튼을 클릭하면 training page로 넘어가게 된다.

 

 

progress bar script

 

 

또한, 필요한 기술중에 평평한 바닥을 인식했을 때 강아지가 나오게끔 하는 기술이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을 찾아 직접 실습을 해본 영상이다.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뷰포리아 엔진 다운로드이다.

 

우리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기술

 

우선 새로운 Unity Project에 Vuforia Engine을 추가한다. 그리고 원래 있던 기본 카메라를 삭제한 뒤 GameEngine->Vuforia Engine->Ar Camera와 Ground Plane을 추가한다.

 

 

그리고 Ground Plane 자식으로 Plane Finder을 추가한 뒤 아래와 같이 inspector의 Anchor Stage에 Ground Plane Stage로 설정한다.

 

 

 

그리고 캡슐을 추가하고 빌드한 뒤 런해보면 핸드폰에서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직접 해본 결과 평평한 바닥을 인식하고 클릭을 하면 캡슐이 생성되고 벽을 인식하면 생성되지 않는다. 좀 더 보완을 해야할 점은 강아지가 1마리만 나와야 하니까 그걸 조절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것은 평평한 바닥을 인식하는 것과, 다른 팀원이 손을 쥐었다 폈을 때 인식하는 것이다. 방학동안에 진행해야하는 점은 모든 ui를 완성시키고 손바닥 인식률을 높이는 것이다. 모든게 처음인 프로젝트라 엄청나게 부담이 되지만 잘 끝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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